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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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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 오는 14일 72주년 경축음악회

광복의 기쁨, 예술에 담다… 성산아트홀서 무용·성악·국악·가요 등 선보여

  • 기사입력 : 2017-08-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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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열들의 나라사랑과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는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창원시립예술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예술, 민족을 담다’를 주제로 광복 72주년 경축음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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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광복 71주년 음악회.



    박태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신상근, 해군 군악대 사물놀이, 소리꾼 남상일, 가수 소찬휘 등이 출연해 전통무용, 오케스트라, 성악, 국악, 대중가요, 대합창이 어우러진 웅장한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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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무용단의 축하무 ‘북의 울림’이 경축음악회 시작을 알리면 교향악단이 ‘관현악을 위한 밀양아리랑’으로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다. 이어 서정적인 목소리의 테너 신상근이 ‘비목’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소프라노 김수연은 ‘아리아리랑’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른 후 시립합창단과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해군 군악대 사물놀이와 교향악단은 협연으로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중 ‘놀이’로 동서양 음악의 조화와 울림을 전하고, 소리꾼 남상일은 ‘홀로아리랑’과 ‘아리랑연곡’, 파워보컬 소찬휘는 ‘아름다운 강산’, 시립합창단은 ‘팔도민요 모음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전한다. 공연문의 ☏ 299- 5832.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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