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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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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 오늘 부활 신호탄 쏠까

아산 무궁화와 창원축구센터서 격돌
최근 부진 떨치고 공격 포인트 기대

  • 기사입력 : 2017-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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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 홈경기를 가진다.

    지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5게임 만에 승리하며 부활에 성공한 경남은 시즌 13승 6무 2패(승점 45)로 2위 부산 11승 5무 5패(승점 38)와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팀인 아산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고, 부천에 3위 자리를 내줘 현재 8승 7무 5패(승점 31)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은 아산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경남의 공격은 경기당 1.66득점으로 수치상으로는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의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말컹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말컹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4.4회의 슈팅을 시도, 1.8회의 유효슈팅을 뽑아냈지만 정작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물론 정원진(5골 5도움)과 정현철(3골 1도움), 배기종(2골 2도움) 등 동료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있지만, 상반기 경남의 무패행진 저력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서는 말컹이 하루빨리 침묵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경남은 현재 경기당 0.85실점을 하고 있는 반면, 아산은 경기당 0.8실점으로 리그 최고의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경남이 아산의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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