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2017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하는 초중생 30명이 3주간의 일정으로 지난 19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발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은 캐나다 해외영어캠프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진주아카데미 8주 이상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오는 8월 9일까지 20박22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일원에서 오전에는 원어민 교사와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원어민 교사 및 현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밴쿠버 시내에서 여러가지 미션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또 캠프기간 동안 선별된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캠프 출발에 앞서 이창희 시장은 “참가학생들이 캐나다에서 하게 될 값진 경험은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평소 배운 영어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화를 주도하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