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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곳 어때요?] 고성 당항포대첩축제 - 왜구 물리친 이순신 호국정신 배운다

28~30일 당항포관광지 일원
체험활동·공연·3D 영상 상영

  • 기사입력 : 2017-07-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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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장군이 부른 그 승전의 노래가 423년이 지난 그날 다시 고성에서 울려 퍼진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는 제16회 당항포대첩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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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당항포대첩 축제 행사 모습./고성군/


    ‘승전! 그 영원한 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당항포대첩축제는 28일 오후 7시 고성공룡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가요제에는 박진도, 김주아, 서지오 등 초청가수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이순신가면 만들기, 거북선 그리기,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코믹마임, 시니구하기대작전, 서커스 등 공연이 진행된다.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노량, 명량 등의 3D영상이 매 시간마다 상영된다.

    정풍대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 승리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호국정신의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항포관광지에는 1592년과 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왜선57척을 섬멸시킨 당항포대첩의 승전을 기념해 충무공당항포대첩기념탑, 당항포해전관, 거북선체험관, 충무공 디오라마관 등이 마련돼 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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