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이번 시즌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내일 결정

KBL, 미국서 트라이아웃·드래프트
한국서 뛴 경력선수 8명 등 92명 참가

  • 기사입력 : 2017-07-20 07:00:00
  •   

  • 2017-2018시즌 국내 프로농구 코트를 누빌 외국인 선수들이 21일(이하 한국시간) 결정된다.

    KBL은 2017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18~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다.

    팀당 2명씩 보유하는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준우승팀 서울 삼성이 모두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이 두 팀을 제외한 8개 팀에서 새로운 얼굴을 찾게 된다.

    또 서울 SK와 전주 KCC는 2명 가운데 1명씩 재계약, 이번 드래프트에서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선발한다.

    인삼공사와 삼성, SK, KCC 등 4개 구단이 1라운드 지명권을 기존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소진, 형식상 5순위가 실질적인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된다.

    1순위 지명 확률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창원 LG와 부산 kt가 16%씩이고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는 12%씩,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는 5%씩을 갖고 있다.

    상위 순번 4개 팀을 정하는 추첨 결과에 따라 이후 지명 순위가 정해진다.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장신 40명, 단신 52명 등 총 92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KBL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는 8명이다.

    경력 선수 8명은 지난 시즌 kt에서 뛴 리온 윌리엄스(31·197㎝)를 비롯해 커스버트 빅터(34·190㎝), 마커스 블레이클리(29·192.5㎝), 리카르도 포웰(34·196㎝), 에릭 도슨(33·201㎝), 브라이언 데이비스(31·201㎝), 델본 존슨(28·202㎝), 대리언 타운스(33·205㎝) 등이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