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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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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농협 조합장에 김종연씨

어제 보궐선거서 35.3% 득표 당선

  • 기사입력 : 2017-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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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사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종연(56·전 사천장례식장 대표) 후보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 2218명 중 1777명이 투표(80.1%)한 결과, 김 후보가 627표(35.3%)를 획득해 617표를 받은 강철중(60) 후보를 10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3위는 김상문 (64) 후보로 522표를 차지했으며, 무효 11표, 기권 441표로 집계됐다.

    이날 김 당선자는 “사천농협 발전을 위해 모든 경혐과 역량을 동원해 그 어떤 농협보다도 뛰어난 명품농협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모든 불협화음은 이 시간 이후 깨끗이 정리하도록 하겠다. 모두의 손을 잡고 사천농협을 위해 헌신할 것을 조합원들에게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김재동 전 조합장의 잔여임기를 재임한다.

    한편 사천농협은 지난 1972년 4월 6일 26개 옛 리동조합을 합병해 설립했으며, 1998년 4월 16일 축동농협과 합병했다.

    조합원은 2299명으로, 1개의 본점과 4개 지점, 1개의 하나로마트를 두고 있다. 2015년 12월 사천시농협장례식장을 개장해 사천·정동·사남·용현·곤명농협을 대표해 주관 운영하고 있다. 임원 13명, 직원 76명이며, 2016년 말 기준 총자산은 2717억9700만원, 이익잉여금은 143억8700만원이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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