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실업회장기테니스 문경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민화(왼쪽)와 김성희. 유민화는 단식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창원시체육회/
창원시청 테니스팀이 2017 한국실업회장기테니스 문경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창원시청 유민화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영강테니스장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회장기테니스 문경대회 여자단식에서 경산시청 김신희를 2-0(1세트 6-4, 2세트 6-1)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유민화는 김성희와 조를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결승에서 경산시청 김미옥-정소희조를 2-0(1세트 7-5, 2세트 6-4)으로 꺾고 2관왕을 차지했다.
유민화-이혜진-김성희-설유나조는 단체전 결승에도 진출했으나 성남시청에 3-2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했다.
설유나-이혜진조는 여자복식에서 3위, 김성희-조광현조는 혼합복식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