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함양 고운체육관서 열린 농업경영인 가족한마당대회에서 임창호 군수가 인사말을하고 있다.

농업경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으로 함양농업의 힘찬 미래를 다짐하는 농업경영인 가족한마당대회가 열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와 이학구 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회원간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경영인회의 화합을 위한 제27회 농업경영인 가족한마당대회가 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회장 서윤덕)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지역사회의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한농연, 한여농 회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회원 자녀 7명에게 도 연합회와 산마을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윷놀이, 가족노래자랑 등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