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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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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셔틀콕 잔치’ 25일 열린다

■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대회
역대 최다 896개 동호인팀 참가
창원실내체육관 등 4곳서 열려

  • 기사입력 : 2017-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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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7회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대회./경남신문 DB/


    창원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8회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 등 4곳에서 열린다.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통합창원시 출범을 기념하고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역대 최다인 896개 배드민턴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25일 하루 동안 창원실내체육관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남산중학교와 상북초등학교 체육관 등 총 4곳에서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로 열린다.

    60대부 4개팀, 50대부 157팀, 40대부 509팀, 30대부 194팀, 20대부 26팀이 출전하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10대 6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클럽별로는 대상클럽이 31팀으로 가장 많고, 조은클럽 25.5팀, 성산클럽 24.5팀, 우정클럽 24.5팀, 천주클럽 23.5팀, 하모니클럽 22.5팀 등 창원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99개 클럽 모두가 참여한다. 이 중 북면클럽과 상북클럽, 우정클럽은 올해 새로 만들어진 팀이다.

    시상은 입장상과 경기상, 개인상으로 나뉜다.

    입장상은 최고상, 모범상, 질서상, 특별상 등 8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단체상인 경기상은 우승·준우승·3위를 뽑으며, 개인상은 부별 및 급수별 1·2·3위에게 라켓, 양말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진상락 통합 창원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배드민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감회가 새롭고 참가팀도 역대 최다라서 기쁘다”며 “창원시의 배드민턴 인구가 1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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