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에도 목마른 농심
- 기사입력 : 2017-06-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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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남지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10㎜ 안팎에 그쳐 타는 농심을 달래기에는 부족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도내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창원 14㎜, 진주 10.3㎜, 양산 10㎜, 통영 12.3㎜, 거제 10.5㎜ 등 10㎜ 안팎을 기록했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특히 서부 경남은 강수량이 5㎜ 안팎에 그쳐 해갈에는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었다.
올해 1월부터 6월 21일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217㎜로 2015년 443㎜, 2016년 566.1㎜보다 적은 양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강수일수도 39.2일에 그쳐 2015년 49일, 2016년 46.2일에 비해 크게 모자랐다.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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