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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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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 기사입력 : 2017-06-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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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년의 맛 = 오늘날 초년생들의 모습을 음식과 버무려 담아낸 웹툰판 청년 식객이 등장했다. <초년의 맛>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재수생, 자영업자, 연애 초보 등 다양한 ‘초년’들이 음식을 통해 위안을 얻고, 마음을 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며 마음을 여는 이야기들로, 비좁은 사회에서 간신히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음식을 통해 만나고 나아가는 사회초년생들의 달콤쌉쌀한 먹방 청춘만화다. 글·그림 앵무, 창비 펴냄, 1만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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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 <레버리지>는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 환갑 이후 찾아올 한 번의 긴 은퇴 생활을 위해 30~40년 동안 일에 파묻히는 것이 아닌, 매 순간 최고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이제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속지 마라.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다산3.0 펴냄,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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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2017 = 전문가와 2만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 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17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3329개(2016년 판)에서 25개 줄어든 총 3304개이며 리본 맛집의 개수는 전년도보다 늘어났다. 전국을 여행하는 미식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정확하게 맛집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다. 블루리본서베이 지음, 비알미디어 펴냄, 1만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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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진화의 비밀 = 생명이 등장한 이래 ‘협력’과 ‘혁신’은 늘 진화의 화두였다. 서로를 보완하는 동시에 서로를 길항(拮抗)하는, 이 복잡 미묘한 긴장 관계의 두 단어는 기업의 등장으로 눈부신 변화의 속도를 얻었다. 협력과 혁신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고안해낸 최선의 발명품으로서 기업의 등장과 진화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비단 기업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인류 역사의 근원과 그 발전 동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김은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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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일만 하며 재미있게 살 순 없을까? = 이 책은 ‘싫어도 필요하면 해야 해’ ‘노력 없이 되는 건 없어’처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성공 의식에 반기를 들며, ‘원하는 일만 하며 살아도 괜찮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또 단 하루를 살더라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천직을 찾아주는 다섯 가지 질문’ 등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니카고시 히로시 지음, 강수연 옮김, 글담 펴냄, 1만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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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영희를 함께 읽다 = 2016년 2월부터 5월까지 리영희재단과 창비학당이 공동으로 기획한 ‘리영희 함께 읽기’ 강좌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고병권, 김동춘, 구갑우, 홍윤기, 박태균, 백승욱, 서중석, 김정남, 최영묵, 김효순(이상 게재순)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저마다의 관심과 관점으로 리영희 텍스트를 독해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여러 시민들과 함께 나눈 결과다. 고병권 등 지음, 창비 펴냄, 1만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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