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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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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에겐 패배는 없다

FC안양 2-1 꺾고 챌린지 최다 ‘14경기 무패행진’ 타이 기록
내달 4일 부천 상대로 무패신기록 도전

  • 기사입력 : 2017-05-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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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FC안양을 상대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챌린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인 ‘14경기 무패행진’과 타이를 기록하는 한편 5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경남은 지난 27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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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전반전에서는 경남이 안양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안양의 압박 공격이 쇄도했고, 전반 12분 안양의 김효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 40분 경남FC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이현성의 크로스를 안양 골키퍼 권태안이 놓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자책골로 안양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사이 해결사 말컹이 일을 냈다. 말컹이 후반 41분 빠른 스피드로 안양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말컹은 이날 골로 리그 통산 10호골을 달성했으며, 이정협(부산·7골)과 3골 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경남은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으로 지난 2014년 대전 시티즌이 세운 챌린지 최다 연속 무패 기록과 같게 됐다.

    경남은 내달 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를 상대로 15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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