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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국대학육상대회 종합 준우승

여대부 금 3·은 1·동 3개 따내

  • 기사입력 : 2017-05-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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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 남윤아(체육4)가 ‘제71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400m 계주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창원대학교 육상부/


    창원대학교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확보해 총 62점으로 대회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창원대 김이현(체육1)은 10㎞ 경보에 출전해 1시간 6분 51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김나연(체육4)·김민지 (체육3)·남윤아(체육4)·최채련(체육2) 조는 400m 계주에서 49초 2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종경기에서는 강다연(체육1)이 1만3833점을 기록하며 2위인 박소희(한국체대·3761점)에 압도적인 차이로 체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지는 400m 허들에 출전해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고 육상 4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재련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1600m 계주에서 김민지·김이현·남윤아·최재련 조가 4분 7초 17로 귀중한 동메달을 보탰다.

    지도자상을 받은 하일두 창원대 육상부 감독은 “지난해 종합 3위에 이어 올해 종합 2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창원대와 창원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지도자상도 받은 점을 응원의 상으로 생각하고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청 육상부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km 경보에 출전한 변영준은 1시간 38분 32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정수혜는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1m75cm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차현전은 시기 차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이대우는 남자 허들 110m에 출전해 14초 61의 기록으로 귀중한 동메달을 더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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