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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숫자로 보는 '50살 신신예식장' 이야기

  • 기사입력 : 2017-05-19 16: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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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
     1967년 6월 1일 마산 서성동
     마산 최초 무료예식장인 신신예식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6000
     사진값 6000원만 내면 결혼식은 공짜였죠.

     사장 백낙삼(87) 씨는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돼서"
     사진값만 내면 결혼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7
     1980~1990년도 예식장은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한 개의 예식장에서 하루 17쌍이 결혼식을 치르기도 했죠.
     
     ▲1만3000
     50년간 예식장에서 총 1만3000쌍의 무료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그 중 80%가량의 예식에서 백씨가 주례를 섰다고 합니다.
     
     ▲2014
     50년 역사가 그대로 묻어나는 예식장,
     그 덕분에 영화 국제시장 속
     덕수(황정민) 동생 끝순이(김슬기)가 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해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 여기 보세요, 찍습니다." 라며
     사진사로 나온 사람이 바로 백씨입니다.
     
     ▲70
     흐른 세월에 사진값은 7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결혼식장과 드레스 등은 여전히 무료사용이죠.
     
     ▲87
     백씨의 나이는 87세입니다.
     결혼식장은 아내와 단둘이 운영하고 있죠.
     "경제적,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계속 무료로 운영할 겁니다.
     우리 식장엔 아무래도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주로 결혼을 치르다 보니
     어느 결혼식장보다 눈물이 많아요.
     이분들 눈물을 보면 그만둘 수가 없거든요."
     
     ▲50
     오는 6월 1일, 신신예식장 50주년입니다.
     백씨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100쌍 선착순으로 완전무료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결혼식을 꿈꾼다면
     신신예식장에 한 번 들러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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