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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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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왜이러나, 또 근로자 추락 사고

40대 하청업체 근로자 작업 중 추락
꼬리뼈 등 다쳐 골절상 입어

  • 기사입력 : 2017-05-19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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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에만 크레인 사고와 화재에 이어 3번째 사고이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23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JB안벽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40대 근로자가 4.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근로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꼬리뼈 등을 다쳐 척추염좌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으로 안전 미조치 등 사업자의 법 위반 상황이 발견되면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크레인 충돌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고 17일에는 작업장내 공기압축실 냉각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크레인 사고와 관련,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려 회사의 안전관리 담당자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강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인 삼성중공업이 피해 노동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잇따른 사고로 삼성중공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기홍·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메인이미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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