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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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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 문화행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특별시’
23일 오후 2시 창원대서 국제심포지엄
24~27일 가로수길 카페서 시민토론회

  • 기사입력 : 2017-05-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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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앞두고 창원시의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창원시는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2017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4째주)에 맞춰 열리는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 표재순(전 문화융성위원장)씨가 ‘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함부르크예술가협회 이석 작가, 커뮤니티아트작가 지앤린 등 3개국 15명의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가 ‘문화예술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1부)’,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2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3부)’에 관한 기조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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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예총에서 주관한 문화나눔 토크콘서트의 축하공연 모습.

    이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도 24~27일 4일 동안 창원시 용지동 가로수길 주변 카페 일대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소풍유락(逍風遊樂)-가로수길 작은 음악회’와 ‘톡톡-시민대토론회’가 창원시·창원예총 주최로 열린다.

    먼저 24~25일 오후 7시 카페 ‘가로수’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시와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이틀 동안 이어져, 사랑을 테마로 한 시낭송과 바이올린, 대금, 플루트, 성악, 피아노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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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가로수 길 카페 ‘GAROSOO’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서 피아니스트 이주은 창원대 교수가 연주를 하고 있다./창원예총/


    이어 26일(오후 7시)·27일(오후 4시) 가로수길 카페 ‘비바’에서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시민들이 토론자로 나와 ‘우리가 꿈꾸는 문화예술도시’, ‘우리가 만드는 문화예술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톡톡- 시민 토론대회’가 마련된다.

    이번 시민 토론대회는 창원의 문화예술 진흥과 일상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길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창원시는 이를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의 창원시청 문화예술과 ☏ 225-3681, 창원예총 ☏ 267-5599.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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