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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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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음식이야기 (236) 해독차

꽃송이버섯 끓인 물에 세이지잎·꿀 넣어
몸속의 독소 배출해주고 면역력 길러줘

  • 기사입력 : 2017-05-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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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이 좋을까?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가 지속되면서 거리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많다. 미세먼지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미세먼지는 코나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침투한다고 한다. 이때 폐에 직접 침투한 중금속은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뇌와 신장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런 중금속을 체내에 쌓이지 않게 배출해 줘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해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은 어렵다. 좋은 차를 마셔서 중금속을 배출해줘야 한다. 어떤 차가 좋을까?

    예부터 인체에 쌓이는 독기를 해독하는 데는 녹차와 각종 허브차 등이 있다. 그중에서 고대부터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는 꽃송이버섯이 좋다. 예부터 백목이, 설이, 은이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며 버섯의 여왕으로 불렸다. 맛은 담백하고 약간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어 누구에게나 어울린다. 체내에 음기를 보충하고 폐를 건강하게 한다. 특히 꽃송이 버섯은 각종 방사선이나 중금속 등을 해독하는 데 최고로 알려져 있다. 현대과학에서 알려진 효능을 나열하면 이렇다.

    꽃송이버섯은 첫째, 현존식품 중 베타글루칸 (betaglucan) 성분이 100g당 43.6g이 함유돼 있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각종 암을 예방한다. 둘째, 인체의 음기가 허약해 생기는 만성기관지염, 폐병, 면역력 저하, 마른기침, 생리불순, 위염, 변비 등을 예방한다. 셋째, 외부의 나쁜 바람과 각종 공해로 인한 당뇨병을 예방한다. 넷째, 간에 쌓인 독기를 해독해 간을 보양하며 폐가 약해져서 오는 심장병을 예방한다. 다섯 번째,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해 항암능력을 길러준다. 여섯 번째, 각종 방사선 치료나 화학약으로 인한 독기를 해독해 준다.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다. 고대부터 항상 적당한 먹거리를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써야 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지혜를 습득하게 됐다.

    ▲ 효능 - 허로해수(虛勞咳嗽)한다. 외부의 미세 먼지에서 오는 나쁜 중금속을 해독하고 배출해 폐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 재료 - 마른 꽃송이버섯 5g, 세이지잎 1g, 꿀 10g.

    ▲ 만드는 법 - 마른 꽃송이버섯을 끓는 물에 초벌 후 건져 물을 붓고 10분 끓인 뒤 세이지잎과 꿀을 넣는다.

    (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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