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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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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제39보병사단 인근 주민 녹색쉼터로 가꾼다

자투리땅에 녹지공간·체육시설 조성

  • 기사입력 : 2017-04-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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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군북면 육군 제39보병사단 주변 방치된 자투리땅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가꿔진다.

    군은 39사단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녹지공간인 도시 숲을 조성하는 ‘39사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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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화 함안군 부군수가 지난달 26일 군북면 소포리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함안군/

    39사단이 지난 2015년 6월 군북면 소포리 일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주변 완충녹지공원 조성과 신병 입·퇴소 시 방문객 등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또 주민들을 비롯해 군부대, 군의회, 지역발전위원회 등도 39사단 주변 미활용 부지에 대한 도시숲 조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군은 소포리 1646 일원 1만5637㎡ 규모의 자투리땅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녹지공원, 간이 체육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중에 착공,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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