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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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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도 ‘스카이워크’ 관광코스로 개발

시, 비치로드·구복예술촌 등과 연계

  • 기사입력 : 2017-04-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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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최근 개장해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해양드라이브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창원시는 스카이워크와 비치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구복예술촌, 펄 파라다이스의 목각, 화석, 조개 전시체험관 등을 연계한 해양드라이브 관광코스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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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열린 ‘저도연륙교 바다 위를 걷는 다리(스카이워크)’ 개장식에서 시민이 다리를 걷고 있다. /경남신문 DB/


    바다를 테마로 한 관광코스는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스릴체험을 시작으로 구복예술촌을 거쳐 해안변 드라이브와 해양드라마세트장을 관람하고, 펄 파라다이스에서 희귀하고 신비한 수십 만 점의 화석과 멋진 조개수집품, 바닷속을 이야기하듯 조각한 목각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코스 주변 횟집에서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주변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로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주변 해안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주변을 가족, 연인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로 가꿔 나갈 계획이며, 또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코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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