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워터파크가 29일 야외 파도풀과 자인언트 웨이브,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야외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개장하고 국내 최장 길이인 389m규모의 짚라인도 신규 런칭했다.

짚라인은 와이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공중에서 야외 파도풀을 가로지르는 레포츠다.

롯데워터파크는 이번 전장 개장에 맞춰 오는5일 어린이날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튜브 레이싱! 아빠 VS 아빠' 특별이벤트를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실외 파도풀에서 아빠가 튜브에 자녀를 태우고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도착하는 이색 수중 달리기 대회다.

또 김해에서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념해 오는 5월9일까지 김해시민들에게 워터파크 입장권을 1인 2만1000원에 제공한다.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중·고·대학생이 학생증을 지참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인 1만9000원에 입장이 가능토록 우대혜택도 부여한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