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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시작됐다…고속도로·공항 '혼잡' 예상

오늘 서울→강릉 4시간…8만9천명 인천공항 출국

  • 기사입력 : 2017-04-29 0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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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 토요일인 29일 주요 고속도로와 공항에 나들이객들이 몰려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난 487만대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4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40분, 광주까지 4시간20분, 목포까지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천안∼천안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는 같은 시간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께 군포∼부곡, 용인∼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30일은 서울 방향이 더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30분, 강릉에서 3시간30분, 부산에서 5시간20분, 광주에서 4시간20분, 목포에서 4시간50분이 걸린다.

    서울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청주분기점∼옥산,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당진∼서평택,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면온∼둔내터널·여주∼호법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해외여행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는 29일 하루 17만 3천708명의 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도착 여객은 8만 4천400명, 출발 여객은 8만 9천308명이다.

    연휴 기간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수요일인 3일로, 9만 4천37명이 출국장에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착과 출발 여객을 모두 더해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날은 일요일인 7일(17만 4천931명)이 될 것이라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망했다.

    한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국제공항에는 내달 7일까지 9일간 하루 평균 무려 500편의 항공기가 투입돼 9만여명씩을 실어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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