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정원진

이반

경남FC 간판 공격수 말컹과 미드필더 정원진, 수비수 이반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베스트11에 나란히 선정됐다.

말컹은 지난 23일 안산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안산 골키퍼가 주저하는 사이 공을 가로채 골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정원진은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림과 같은 프리킥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원진은 또 후반 48분 어시스트를 해 김도엽이 추가골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반은 위기 순간마다 안산의 공격을 적절하게 끊어주는 역할을 해 팀이 실점하지 않도록 기여했다.

한편 FC안양의 김민균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의 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민균는 지난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정재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23분에는 쐐기골까지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