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25일 오후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을 방문,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기술 학습 및 애로기술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해군군수사령부-방산클러스터(K-DEC)간 MOU 체결 후속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병후 산단공 방산클러스터(K-DEC) 회장 등 참여회원사 약 6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비창 현장기술 학습 △군수사 소개 및 국산화 품목소개 △정비반장-방산클러스터 회원사간 애로기술 협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지역은 방산지정업체(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현대로템 등)와 방산 제품 생산 협력업체, 다수의 연구기반이 밀집해 있는 방위산업 최대집적지(전국 방산지정업체 100개사 중 36개사 소재)로서 지역내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군 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방산클러스터는 현재 회원사 105개 기업을 비롯, 방산지원기관 회원사 등 총 128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은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팀(☏070-8895-7803 엄재용 과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