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화재로 2300만원 재산피해, 주민 5명 고립
- 기사입력 : 2017-04-22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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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33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의 10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 66㎡와 가재도구가 타는 등 2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불로 같은 아파트 윗층 주민 5명이 연기 때문에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돼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녀방에 새 가구를 구입하면서 냄새를 제거한다고 책상 위에 촛불을 피워놨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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