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양귀비 700주 심은 80대 붙잡혀
- 기사입력 : 2017-04-21 1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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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는 21일 자신의 텃밭에 양귀비 700주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83) 씨를 형사입건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시간을 운영 중이며, 봄철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5~7월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현행 검찰 양귀비 단속 기준 상 50주 미만은 불입건, 50~100주는 기소유예 처분을 하지만, 100주 이상은 기소 처리하고 있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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