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유럽 챔스리그 4강 확정… 우승컵 주인은?

레알 마드리드·AT마드리드·유벤투스·AS모나코 ‘최후의 4팀’

  • 기사입력 : 2017-04-21 07:00:00
  •   

  • 유럽 최고의 클럽을 뽑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후의 4팀’이 모두 가려졌다.

    19일과 20일(한국시간) 양일간 펼쳐진 8강 2차전 결과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AS모나코(프랑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모두 사연이 많은 팀이다.

    특히 최근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팀들이 몰렸다. ‘2등의 반란’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AT마드리드는 2013-2014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혈투 끝에 1-4로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2년 뒤인 2015-2016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만났지만, 승부차기에서 3-5로 밀려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유벤투스는 1996-1997시즌부터 총 네 차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가장 최근인 2014-2015시즌 결승전에선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1-3으로 져 우승컵을 내줬다.

    AS모나코는 2000년 이후 유일하게 이 대회 결승에 오른 프랑스 클럽팀이다. 2003-2004시즌 결승에서 FC포르투를 만나 0-3으로 무참하게 깨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런 세 팀과 달리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등’을 놓치지 않는 팀으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997-1998시즌부터 총 5차례 결승에 올라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모두 우승했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