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0일 대통령 직속 ‘장애인특별위원회’ 신설 및 장애학생 관련 부서 국 단위 격상·독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정부 조직이 장애인들을 대변하기에 부족함이 많다”면서 이와 같이 공약했다.
장애인 복지관련 예산과 관련해서도 “현재 0.61%로 OECD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 관련 예산의 비중을 GDP 대비 2.2%(OECD 평균 예산규모 2.19%) 이상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 후보는 ‘장애인 근로자의 최저임금 보장’과 ‘의무고용률 5%달성’을 약속했다. 이종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