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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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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학교 앞 유해환경 점검

2~3월 식품 등 7만8693건 단속

  • 기사입력 : 2017-04-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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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개학시기인 지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학교주변을 점검해 안전취약분야 위반행위 7만8693건을 단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학교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분야별 소관부서와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등학교(517개) 주변에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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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단속 결과를 보면 교통안전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등 1802건을 적발해 과태료 1억1300만원을 부과했다. 유해환경분야는 199건을 단속해 청소년 주류판매와 출입시간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6건, 청소년보호단속 위반 관련 과징금 부과 1건과 시정명령 130건, 불법게임기 철거 등 현지시정 62건이다.

    식품안전분야는 위법한 식재료 공급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폐쇄 및 시정명령 각각 1건, 옥외광고물분야는 불법 부착 광고물 7만6687건을 단속해 과태료 85건 3800만원 부과, 현지시정 7만6602건을 조치했다.

    송병권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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