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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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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서운암에 야생화 구경 오세요”

22·23일 들꽃축제, 22일 문학인 꽃축제
29·30일 ‘제5회 천연염색축제’도 열려

  • 기사입력 : 2017-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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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3일 들꽃축제가 열리는 양산 통도사 서운암에 야생화가 피어 있다./양산시/


    “금낭화, 제비꽃, 황매화 등 100여 종의 들꽃이 초대합니다. 꽃밭에 오면 마음도 몸도 꽃이 됩니다.”

    금낭화, 할미꽃 등 수많은 들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양산 통도사 서운암에서 22·23일 ‘제15회 서운암 들꽃축제’가 개최된다.

    서운암 들꽃은 지난 2000년 4월 ‘서운암 들꽃회’가 만들어져 야생화 1만 포기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들꽃이 군락지를 이뤘고 2002년 들꽃축제가 개최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야생화를 주제로 다양한 봄잔치가 펼쳐지는 서운암은 매년 봄이면 주변 20만㎡ 야생화 군락지가 들꽃세상으로 변해 수만 명이 이곳을 찾아 화사한 봄을 만끽한다.

    22일에는 ‘제7회 전국문학인 꽃축제’도 예정돼 있는데, 김용택 시인의 문학강연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한국꽃문학상 시상식, 전국꽃시백일장. 양산학춤, 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29·30일에는 전국의 천연 염색인들이 참가하는 ‘제5회 천연염색축제’가 열려 들꽃과 더불어 형형색색의 염색천들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문의 ☏ 382-7094.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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