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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기자세상] 탄소 걱정없는 친환경 미래차 ‘전기차’가 달려온다

충전 인프라 부족·높은 초기비용 ‘과제’
김석범 초록기자(창원 합포고 2학년)

  • 기사입력 : 2017-04-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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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요즘 도로 곳곳에서 보이는 ‘전기차’. 수업시간이나 뉴스에서 많이 듣고 실제로 몇 번 보기도 했겠지만 정확히 전기차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또 충전은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전기차는 구동계의 배치에 따라 하이브리드카(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순수 전기차(EV), 수소연료전지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경우는 기름과 배터리가 있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카는 충전이 필요 없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입니다. 순수 전기차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기차의 형태이고, 수소연료 전지자동차는 수소를 직접 태우지 않고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만들어진 전기로 모터를 구동시키는 형태의 전기차입니다.

    전기차의 원리로는 모두 공통으로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하고 만들어진 전기로 전동기를 구동시켜 모터를 돌아가게 만들어 차를 움직이게 합니다. 전기차의 충전방식으로는 입력전류의 파형에 따라 교류와 직류로 구분하며, 충전시간에 따라 완속, 급속으로 나뉩니다. 충전시간은 완속이 평균 4~5시간, 급속은 완전방전 상태에서 80% 충전까지 30분이 걸립니다. 완속 충전기는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되며 급속충전기는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 외부에 주로 설치됩니다.

    충전기는 설치 유형에 따라서 벽부형, 스탠드형, 이동형 충전기로 나뉘며, 충전시간은 벽부형과 스탠드형은 4~6시간, 이동형 충전기는 6~9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이동형 충전기의 경우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220V콘센트에 RFID태그가 부착된 다른 건물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멀리 갈 수 없을 것 같은 전기차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37㎞까지 갈 수 있어 출퇴근 전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현재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는 이유로 ‘충전 인프라 부족’과 ‘높은 초기 구매비용’이 있습니다.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는 충전소가 대부분 광역시, 특별시 등에 밀집돼 있어 지방에서는 충전소 부족현상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충전소도 충전소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용하기 불편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고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선 충전소를 광역시 중심이 아닌 지방에도 충전소를 많이 설치하고, 이것이 어렵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충전소의 거리를 좁혀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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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범 초록기자(창원 합포고 2학년)

    ‘높은 초기구매비용’의 경우 실제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할 때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받더라도 구매 비용이 평균 3000~4000만원이라는 점입니다. 산업통상지원부에서 구매 예시에는 소비자 구매가격으로 자동차값이 4500만원이라고 할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약 2345만원이고, 실제 구매액은 2155만원이 됩니다. 전기차를 처음 구매할 때 비싼 측면이 있더라도 운행비와 유지비 측면에서 돌아오는 혜택은 일반 자동차보다 이득입니다. 전기 충전의 경우 기름을 주유하는 것보다 많은 돈이 절약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한다고 보면 이 부분이 단점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내연기관차)들에 비해 대기오염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간단한 기후변화로는 온실가스 연간 2t 감축이 있습니다.

    저는 전기차에 대한 몇 가지 단점만 보완한다면 전기차의 대중화는 머지않았다고 봅니다. 김석범 초록기자(창원 합포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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