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신문 신임 대표이사에 최광주 전 광득종합건설회장

  • 기사입력 : 2017-03-30 14:44:56
  •   
  • 메인이미지
    최광주 신임 대표이사 회장

    경남신문사는 3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최광주(63) 전 광득종합건설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박현오(57)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켰으며, 남영만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사외이사로는 2년 임기가 끝난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과 김종석 ㈜승일 사장, 이광원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을 재선임하고 새 사외이사로 강삼수 ㈜이엠코리아 회장, 정영식 범한산업 사장, 박갑도 전 마산부시장, 이배영 전 경남대학교 기획처장을 뽑았다.

    최광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신문 시장이 어렵지만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중요하다.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밀양 출신으로 경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공학박사를 받았으며, 광득종합건설㈜과 광득산업개발㈜을 운영해왔다. 주요 경력으로 (사)21세기 이순신 연구회 회장,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경상남도새마을 회장, 경남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를 맡고 있다.

    박현오 전무이사는 창신고와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남신문 광고국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쳤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제55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 건과 정관변경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최광주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10분 경남신문 1층 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