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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손과 동반 플레이

내일 개막 ANA인스퍼레이션 출전

  • 기사입력 : 2017-03-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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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는 박인비./연합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달러) 1라운드에서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보면 박인비는 31일 오전 5시 9분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날리게 됐다.

    메이저대회에서만 7승을 거둔 박인비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이 대회가 열린 2013년 우승자다.

    박인비와 함께 1라운드를 치르는 마손은 지난해 9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선수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유소연(27)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 조에 묶였고 ‘슈퍼 루키’로 불리는 박성현(24)은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박성현의 이번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272야드로 투어 4위, 미야자토는 238.2야드로 147명 중 136위에 머물고 있다.

    세계 랭킹 1위이자 지난해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같은 조다. 전인지(23)는 찰리 헐(잉글랜드), 김효주(21)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각각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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