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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창원 대표 특산물”… 4개 상품 선정

홍국식초·거북이빵·단감빵·오리빵

  • 기사입력 : 2017-03-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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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식초, 거북이빵, 창원 단감빵, 주남오리빵 등 4개 상품이 창원시 특산물로 최종 선정됐다.

    창원시는 28일 올 상반기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상품을 창원시 특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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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전에 현지심사를 진행해 생산여건과 출하여건 및 품질관리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업체(발효순이, 코스모스, 그린하우스)의 4개 상품(홍국식초, 거북이빵, 창원 단감빵, 주남 오리빵)을 특산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홍국식초는 발효순이(대표 서정임)가 진해구 웅천의 쌀에 붉은색을 띠는 누룩(홍국)을 숙성해 개발한 천연 발효식초로 콜레스테롤 저하 및 소화기능 개선과 혈압·혈당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홍국식초 제조특허를 획득하고 온라인 등 다수의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어 선정됐다.

    ㈜코스모스(대표이사 이창희)의 거북이빵은 임진왜란 때 진해 안골포에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왜군 수군을 격퇴한 것을 기념하고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인 거북이를 형상화해 만든 빵으로, 엄선된 국산 팥을 사용했다.

    그린하우스(대표 박용호)의 창원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창원시 공식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창원 9개의 제과점에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진해해양공원, 주남저수지, 창원중앙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되면 공식 창원시 특산물 지정 상표를 부착할 수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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