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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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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2016년 임단협’ 결국 결렬

노사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부결

  • 기사입력 : 2017-03-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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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휴업휴가·임금피크제 등으로 대립하다 약 9개월 만에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뤘던 S&T중공업의 ‘2016년 임단협’이 결국 결렬됐다.(24일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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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금속노조 경남지부 S&T중공업지회는 지난 23일 노사가 잠정 합의안에 대해 24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457명 중 406명이 투표해 찬성 192명, 반대 213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3만원 인상 △2018년 임금피크제 도입(58세 10%·59세 10%·60세 20% 감액) △휴업휴가 7월부터 중단(4~6월 고용유지훈련 실시·인원은 협의) △10월부터 연장근로 월 22시간 실시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노조는 회사에 재교섭을 촉구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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