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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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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도당 “세월호 진실도 인양돼야”

“참사 진실 밝히고 엄중히 처벌해야”

  • 기사입력 : 2017-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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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경남도당이 세월호 본체 인양과 관련해 “진실도 인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 1073일째, 세월호는 차가운 어둠 속에서 밝은 빛으로 다시 올라오고 있다”며 “국민과 가족들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긁기고 녹슬고 상처받은 세월호 만큼의 슬픔과 눈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정부와 진실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은 수많은 거짓말과 핑계로 무능뿐만 아니라 잔인함의 끝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세월호의 인양을 지켜본 국민은 왜 그토록 미뤄왔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참사의 진실을 인양만으로 포장하려들지 말고 진정으로 세월호와 가족들, 국민의 마음에 밝은 빛을 비추려면 진실을 제대로 밝히고 그에 따른 재발 방지책과 처벌을 엄중히 물어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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