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3일 의회대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와 취업서포터즈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절벽 해법을 찾기 위해 2017년 대학생 취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년 대학생 취업서포터즈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016년보다 16명이 많은 4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 취업서포터즈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체의 취업정보를 비롯한 우수기업 현황을 공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신속 정확하게 전파하는 취업메신저의 역할을 한다.
또 창원시의 해외인턴사업과 창업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 채용박람회, 지역인재 채용장려금사업과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대학별 학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취·창업소식을 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활동 우수 공로로 인정받은 경남대학교 심정길 학생 등 취업서포터즈 5명과 활동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마산대학교 ‘MSEC팀’이 상을 받았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