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기고] 남쪽서 불어오는 벚꽃 향연에 빠져보자- 배준영(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 순경)

  • 기사입력 : 2017-03-22 07:00:00
  •   

  •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하는 진해 군항제는 3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간 펼쳐진다.

    매년 260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진해를 찾아와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다리 등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벚꽃의 향연과 군악의장페스티벌, 불꽃축제,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셔틀버스 전용차로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 4월 1일과 2일, 그리고 4월 8일과 9일 주말 동안 4일만 운용하게 되며, 버스전용차로제는 셔틀버스가 셔틀버스 운용지역에서 출발해 시내권에 들어서게 되면 3차선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셔틀버스가 제시간에 제대로 운행하기 위함이다.

    개개인이 운행하는 승용차는 1차선과 2차선으로 교통체증이 예상되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셔틀버스 전용차로로 교통체증 없이 경화역을 비롯해 여좌천 로망스 거리, 진해기지사령부, 중원로터리, 해군사관학교 등 구간별로 내려 화려하고 로맨틱한 진해 벚꽃의 향연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되기 때문에 교통체증으로 장시간 시동을 켜고 대기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배준영(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 순경)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