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15아트센터 ‘우리동네 놀이터’
놀러 와요~ 우리동네 놀이터에일러스트 작품·캐릭터 조형물 등 전시시소·정글짐 등 놀이공간도 마련
- 기사입력 : 2017-03-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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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것처럼 즐거운 체험으로 가득한 전시가 열린다.
창원 3·15아트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우리동네 놀이터’를 개최한다.
전시는 감상과 체험, 2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1전시실은 ‘우리동네’를 형상화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꾸며진다.
박준영 작가의 ‘카페’, 에나킴 작가의 ‘동물병원’, 박솔빛 작가의 ‘사무실’, 이석구 작가의 ‘빵집’, 로리 작가의 ‘꽃집’, 이수희 작가의 ‘그림책방’, 복태 작가의 ‘장난감 가게’, 양재영 작가의 ‘동물원’, 성낙진 작가의 ‘의상실’, 구나현 작가의 ‘사진관’, 김혜연 작가의 ‘구두샵’, 홍원표 작가의 ‘유치원’ 등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평범했던 동네 골목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동네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작가들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배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소, 정글짐, 링 던지기, 평균대, 림보, 허들(달리기) 등이 마련돼 놀이터에서 뛰어놀듯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4개월 이상 어린이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미션북을 증정하며, 모든 체험을 끝내고 스탬프를 받으면 스티커와 종이메달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전시로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12일까지. 관람료 3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문의 www.cwcf.or.kr 또는 ☏ 719-7800~2.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세정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