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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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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space1326 ‘장종훈 첫 개인전’

오는 26일까지 인물화 14점 선보여

  • 기사입력 : 2017-03-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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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훈 作


    창동예술촌 내 갤러리 space1326에서 장종훈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작가의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인물화 14점이 걸렸다.

    작가는 경남대 미술교육과 조각파트에서 공부했다. 때문에 전시작은 드로잉에서 출발한 것들이 많다. 대부분 캔버스가 아닌 종이 위에 그렸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연필로 스케치한 흔적들도 그대로 남아 있다. 작가는 “나중에 입체로 옮기기 위해 꾸준히 드로잉 작업을 했는데 흥미를 느껴 회화로 개인전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품 속 인물은 작가가 거울을 보면서 그린 자화상이다. 얼굴은 하나같이 무표정하다. 선명하지 않은 눈이나 자기 침잠의 세계에 빠진 듯 초점이 없는 시선, 처진 어깨가 쓸쓸함과 고독을 연상시킨다. ‘졸업 후 아무런 소속이 없이 혼자 세상에 던져졌을 때’의 감정이 담겼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그는 “떨어져나가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몰려 다니는 작은 물고기들처럼, 나 혹은 우리 모두가 사회 속의 외로운 존재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 감정들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26일까지. 문의 ☏ 010-5551-5462.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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