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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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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남도당, 4·12 재·보선 인재영입 본격화

한국당·민주당, 후보 공모 일정 확정
한국, 내달 2~3일…민주, 내달 1일까지

  • 기사입력 : 2017-0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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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지난 24일 도당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한국당 경남도당/


    오는 4월 12일 실시 예정인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도내 여야 정당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4일 각각 공천관리위 첫 회의를 열고 후보 공모 일정 등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도당에서 4·12 재보선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공천관리위는 광역의원 2곳(양산시 제1, 남해군)과 기초의원 8곳(김해시 가, 김해시 바, 거제시 마, 함안군 라, 창녕군 나, 양산시 마, 하동군 나, 합천군 나) 등 도내 4·12 재보선 선거구 10곳에서 모두 후보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기간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이다. 공천 신청서는 한국당 도당 홈페이지(http://gyeongnam.libertykoreaparty.kr)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 직접 교부는 하지 않고 도당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천관리위는 김성찬 도당 위원장이 위원장을, 강기윤 창원 성산구 당협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남길우 도당 부위원장협의회 회장, 김창규 도의원, 이춘옥 도당 부위원장, 김두일 남해군의원, 우미선 김해시의원, 이희용 도당 법률자문위원장, 김기철 전 밀양시의회 의장, 이상환 전 양산시 교육발전협의회 회장, 김미연 문성대 교수 등 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당 도당은 “한국당 변화와 혁신에 동참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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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24일 도당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민주당 경남도당도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4·12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공모 기간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다.

    관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 심사기준인 정체성·당 기여도, 공익적 사회봉사활동, 업무수행능력·전문성, 도덕성, 당선 가능성(후보 적합도·경쟁력) 등을 평가해 단수 또는 복수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리위원장은 최덕철 전 경남대 부총장이 선임됐다. 위원은 공윤권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영 경남여성단체연합회 회장, 김기운 창원 의창구지역위원장, 김병수 창원 성산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지수 도의원, 류설아 월간 ‘경청’ 편집인, 정윤택 마산대 교수, 채혜연 경상대 교수 등 8명이 선임됐다.

    정영훈 도당 위원장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유능한 후보, 좋은 후보를 선정하려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도민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최선을 다해 재보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권·김용훈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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