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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새 외국인 기수 2명 데뷔

안드레아·마리오스 합류

  • 기사입력 : 2017-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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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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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마리오스 미나(40)와 안드레아 메자테스타(25) 등 2명의 새로운 외국인 기수가 새로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키프로스 출신의 마리오스는 지난 1993년 정식 데뷔해 국내 데뷔 직전까지 ‘Cyprus Turf Club’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3년간 승률은 21%, 복승률은 36.4%며, 통산 우승횟수는 2195회다.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폭넓은 기승 경험도 쌓아온 마리오스는 활약했던 국가만 사이프러스를 포함해 그리스,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까지 총 5 곳에 달한다. 경주에서는 강인하고 시야가 좋으며, 긴장감을 잘 견뎌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0일 국내 첫 데뷔전을 치렀다. 또 17일 제3경주(1200m, 연령오픈)에서도 값진 첫 승을 따냈다. 같은 날 제11경주(1300m, 연령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하루 만에 2승을 몰아치기도 했다.

    또 한 명의 신규 외국인 기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메자테스타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훤칠한 외모로 여성 경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정식 데뷔해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활약했다. 최근 3년간 승률은 11.8%, 복승률은 21.7%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지난 10일 제1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17일 제4경주(1300m, 연령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마리오스와 안드레아의 데뷔로 부산경남에서는 현재 총 6명의 외국인 기수가 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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