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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서던캘리포니아대와 연습경기서 5-2 승리

  • 기사입력 : 2017-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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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와 연습경기서 승리했다.

    NC는 23일(한국시간) USC와 연습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초 무사 만루에서 4득점하며 5-2로 이겼다. NC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구원등판한 김진성이 상대 선두타자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최금강이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하며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했다. 구창모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했다.

    김성욱은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금강은 “첫 게임이라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려고 했는데 역효과가 난 것 같다. 두 번째 이닝부터 연습한 대로 던졌더니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욱은 “경기 전 타격코치와 타격 폼에 대해 조언을 받았던 대로 해 보니 잘 된 것 같다. 아직 익숙치 않지만 계속 경기에 나가면서 타격폼을 익숙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NC는 24일 훈련 후 25~26일 kt 위즈와 연습경기 2연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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