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순직 해경·해군 훈련병 통영서 제43주기 위령제 열려
- 기사입력 : 2017-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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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기 해경전경 해군수병 159위 합동위령제가 22일 오전 통영시 이순신공원 해상순직 장병 위령탑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 1974년 2월 22일 통영 앞바다에서 순직한 해경 해군 훈련병 159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로 박상춘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과 159기 생존 동기생, 해군 장병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당시 해경전경 11기와 해군수병 159기 등 316명이 통영시 한산면 충무공 이순신 전적지 참배 후 통영으로 복귀하던 중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배가 침몰해 159명이 수중고혼이 된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통영에서 위령제 행사를 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