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 조감도.

월드건설산업은 창원 진해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른 자은동 일대에 337가구 규모의 아파트 ‘창원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를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분양한다.

최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사업과는 달리 95% 이상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건축심의도 완료해 사업의 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한 것이 이번 분양의 장점이다.

‘창원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는 전용면적 59㎡, 74㎡, 84㎡타입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단지 옆 자은천을 끼고 웅산자락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지상은 주차장 대신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아우름 마당, 꽃과 녹음이 우거진 플라워 가든, 다양한 주민 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가 배치되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입주민 회의실도 제공한다.

특히 ‘창원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는 창원 최초의 ‘라멘식 구조’로 시공된다.

‘라멘식 구조’는 기존 벽식구조 대신 하중을 기둥과 보로 분산해 주택내 벽체를 레고블록처럼 마음대로 이동 가능한 시공방식이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진해대로와 안민터널을 통해 창원도심과 직통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이 완비돼 있으며, 특히 2016년 착공한 창원~진해간 제2안민터널이 개통될 경우 창원으로의 진출입은 더욱 용이해진다. 주변 편익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재래시장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등학교를 비롯, 반경 3㎞ 이내에 15개의 초중고가 있다.

시공은 월드건설산업으로 예정돼 있다. 월드건설산업은 ‘월드메르디앙’ 브랜드를 내세우며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기업이다.

(가칭)창원자은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서치경 위원장은 “기존 조합아파트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문제를 조기 해결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투명한 조합운영과 신속한 업무추진으로 지역주택조합의 모범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창원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 주택홍보관은 24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주택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0-6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55)281-5600, 5800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