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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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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 캠프서 부족한 부분 2차서 보강”

NC 김경문 감독, 전지훈련서 밝혀
나성범·박민우 컨디션 회복 후 합류

  • 기사입력 : 2017-02-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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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1차 캠프에 대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좋은 부분도 많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NC선수단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투산에서 1차 스프링 캠프를 마치고 LA로 이동해 2차 캠프지인 랜초쿠카롱가에 도착했다.

    김 감독은 “여기서 충분하지 못했던 것은 (2차 캠프에) 가서 경기를 하면서 팀에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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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미국 현지시간) NC 다이노스 원정대 팬미팅에 참석한 선수들과 팬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NC 다이노스/

    NC 1차 캠프는 1일부터 19일까지 선수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차 캠프는 39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나성범은 우측 발목염좌, 박민우는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으며,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합류할 계획이다.

    NC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은 선수단을 위해 샌드위치와 스낵 등으로 구성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맨쉽은 “선수단, 코칭스태프, 직원들 모두 잘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동료들에게 식사를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NC의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는 19일 투산에 도착했으며, 20일 첫 훈련을 시작했다. NC의 1차 전훈에 함께 하지 않은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등 베테랑들이 모두 참가 중이다.

    한편 20일 다이노스 원정대로 미국을 찾은 팬, NC 공식 응원단인 랠리다이노스 임태현 응원단장, 김연정·손지해 치어리더와 모창민, 김준환, 배재환, 장현식, 구창모, 권희동, 이재학, 최금강, 이민호, 김성욱은 팬미팅 행사를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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