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불 부주의…마산서 벤츠 차량 전소
- 기사입력 : 2017-02-19 1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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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36분께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 봉암교차로 도로상에서 진주에서 마산방향으로 달리던 벤츠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43·여)씨는 차량 운행 중 뒷차량에서 경적을 울리며 불이 났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차량을 세워 신고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뒷자석 시트에 담배 불티가 접촉돼 난 화재로 보고 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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