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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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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원종현·김태군 WBC 최종 엔트리 포함

KBO, 국가대표팀 28명 명단 제출

  • 기사입력 : 2017-02-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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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박석민과 원종현, 김태군이 WBC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 WBC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7일 WBC조직위원회에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 명단을 제출했다.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가 원종현을 비롯해 13명으로 가장 많고, 포수는 김태군과 양의지(두산), 내야수는 박석민과 이대호(롯데) 등 8명, 외야수는 최형우(KIA)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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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
    NC 박석민 등은 지난 1월 구단 신년회 때 취재진들과 만나 WBC 출전 소감을 미리 밝혔다.

    박석민은 “방망이는 잘 칠 수도 있고 못 칠 수도 있다. 경기에 나가게 되면 대표팀에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수비에 신경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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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현

    원종현은 “정규시즌 때 하던 대로 잘하면 될 것 같다. WBC 공인구가 미끌거리고 (국내 공인구와) 실밥이 틀려서 항상 쥐고 있다. 대표팀 합류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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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군/경남신문 DB/


    김태군은 “태극마크를 달 것이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BC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소집돼 이튿날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22일까지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퓨처스팀, 22일 요코하마 데나 베이스타스 등 3경기가 계획돼 있다.

    WBC 대표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월 6일 오후 6시30분 이스라엘, 7일 오후 6시30분 네덜란드, 9일 오후 6시30분 대만과 각각 WBC 서울라운드 3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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