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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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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짜리 교복으로 ‘알뜰소비’, 생생한 절약교육은 ‘덤’

창원교육지원청, 사랑의 교복 나누기
20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용호·자산점서

  • 기사입력 : 2017-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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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사랑의 교복 나누기 행사’가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교육지원청이 16일 아름다운가게 창원 용호점에서 ‘제4회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교복 판매’를 위한 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27개 중학교 졸업생들이 하·동복을 기증하고, 지역사회기관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세탁을 마친 교복을 판매하게 된다. 세탁된 교복은 27개교 총1385벌로 하복 9000원, 동복 2만원에 판매(개별 구매 가능)해 수익금 전액을 추진학교 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교복 판매는 16~20일 5일간이다.

    판매 장소는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에서 16개교(경원중, 남산중, 대방중, 도계중, 동진중, 명곡여중, 반림중, 반송중, 반송여중, 삼정자중, 안남중, 안민중, 용원중, 창원상남중, 팔룡중, 토월중)의 교복을, 마산자산점은 11개교(구암중, 광려중, 내서중, 마산동중, 마산서중, 마산중앙중, 마산삼진중, 마산의신여중, 성지여중, 합포중, 해운중)의 교복을 판매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이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역사회기관 관계자와 학교가 일심동체가 돼 교육복지공동체가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꾸준하게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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