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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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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입주 예술인 ‘화합 한마당’

오는 22일까지 ‘Resonant-공명’전
장르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전시

  • 기사입력 : 2017-01-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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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동예술촌 입주 예술인들의 정기발표회 ‘Resonant - 공명’전이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공명’은 창동예술촌 입주 예술인들이 모두 참여해 그간의 작업을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전시에는 창동예술촌의 시각예술분야 입주인 40여명이 모두 참여했다. 입주예술인들이 다양한 만큼 전시작도 풍성하다.
    메인이미지
    구소희 作.
    유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등 회화와 함께 핸드메이드 공예, 서예, 도자, 조소, 에코크래프트, 유리조형물, 목공예품도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전시작도 눈에 띈다. 100여년 전 라디오인 ‘제니츠 진공관’은 예술촌에 ‘꿀단지고서방’을 운영하는 김영철씨의 소장품이다. 작가는 아니지만 창동예술촌 입주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소장품 중 아끼는 물건을 출품해 전시에 참가했다. 참여 예술인들의 연령대도 2030 청년부터 원로까지 세대를 아우른다.

    기획자인 이지훈 아트디렉터는 “공명은 창원과 창동예술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1, 2회는 모두 서울서 열렸다. 이번에는 창원에서 자리를 마련해 지역민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2일까지. 문의 ☏222-2155.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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