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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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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외계층 살피기 나섰다

관리 대상가구 방문 이불세트 전달

  • 기사입력 : 2017-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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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새해를 맞아 저소득 가정 안부 확인에 나섰다.

    군은 겨울철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관내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가정, 조손 가정 등을 일일이 방문해 생활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총 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 과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조가 확대돼 가고 있지만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찾아내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는 아직도 넓다.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점차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점차 줄어가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 군청 주민생활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 129),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지원담당 (☏ 670-2652~7),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가정방문 등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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